[경제플러스] 은행대출 中企 증가세 둔화… 가계는 늘어

[경제플러스] 은행대출 中企 증가세 둔화… 가계는 늘어

입력 2009-06-01 00:00
수정 2009-06-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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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세가 최근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5월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10조 611억원이었다. 한 달 전보다 8223억원 늘었지만 4월의 증가액 1조 6660억원에 비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이는 기업들의 대출 수요가 줄어든 데다 은행들도 부실을 우려해 속도를 조절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에 할당했던 연간 중소기업 대출 목표제를 사실상 폐지함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 둔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가계대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4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253조 509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3359억원이 늘었다. 4월 증가액 1조 501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009-06-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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