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반도체와 LCD는 1분기에도 각각 6700억원과 31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반면 정보통신은 전 분기(1400억원)에 비해 1조원 가까이 늘어난 1조 1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체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불황 속에서도 신제품을 앞세운 삼성 휴대전화는 1분기에 4600만대가 팔리면서 호조를 보인 덕이다. TV와 생활가전도 영업이익이 전 분기(1000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 3800억원을 달성했다. 북미와 유럽 에서 LCD TV의 판매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에 1조 9481억원에 달했던 마케팅 비용이 올 1분기에는 3분의 1 수준인 6683억원에 그친 것도 전체 영업이익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9-04-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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