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대는 실물경제] C&중공업·C&우방 워크아웃 결정

[휘청대는 실물경제] C&중공업·C&우방 워크아웃 결정

입력 2008-12-04 00:00
수정 2008-12-04 0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중공업과 C&우방 등 C&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에 대한 채권단공동관리(워크아웃)가 결정됐다.

C&우방 채권단은 3일 오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의결권 비율 96%의 찬성으로 C&우방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C&중공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가 열린 3일 오전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의 여신지원본부 신진기(맨 왼쪽) 부장이 회의 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altagoo@seoul.co.kr
C&중공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가 열린 3일 오전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의 여신지원본부 신진기(맨 왼쪽) 부장이 회의 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altagoo@seoul.co.kr


채권단은 이날부터 3개월 간 채권 행사를 유예하고 외부전문기관에 자산,부채 실사와 기업회생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의뢰할 계획이다.채권단은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열흘 내 실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실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방안을 만들고 신규 자금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C&우방 임종호 자금담당 이사는 “워크아웃 개시 후 현재 진행 중인 분할 상환 등이 유예되고 이 자금이 사업장으로 돌아가게 되면 회사 회생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C&중공업 채권단도 이날 오전 의결권 비율 90%의 찬성으로 C&중공업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하고 내년 2월13일까지 채권행사를 유예하기로 했다.또 C&중공업이 요청한 긴급운영자금 150억원 지원 여부는 1주일 내로 서면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채권단은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경영정상화 방안과 C&중공업이 요청한 시설자금 1450억원,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8억 7500만달러 등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사 기관 선정은 우리은행과 메리츠화재,수출보험공사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2주일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21개의 C&중공업 채권금융기관 가운데 18개 기관이,38개의 C&우방 채권금융기관 중 36개 기관이 각각 참석했다.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채권액은 5503억원,C&우방에 대한 채권액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보증채무를 포함해 약 8800억원이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12-0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