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공시이율 상향… ‘보험금↑ 보험료↓’ 효과

보험업계 공시이율 상향… ‘보험금↑ 보험료↓’ 효과

전경하 기자
입력 2008-01-02 00:00
수정 2008-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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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상품에 적용하는 공시이율(은행의 예금 금리에 해당)이 같이 오르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보험사들이 최근 급등한 시중금리를 반영해 이날부터 적용하는 공시이율을 최고 0.3% 포인트 인상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2월 연 5.0%였던 공시이율을 이달 들어 연 5.1%로 0.1% 포인트 인상했고 대한생명도 5.1%를 5.2%로 올렸다. 교보생명은 5.1%에서 5.2%로 인상했고 흥국생명은 5.3%에서 5.5%로, 금호생명과 동부생명은 각각 5.5%에서 0.3% 포인트 올려 5.8%를 적용한다. 나머지 생명보험사 역시 소폭 인상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보험사들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 그리고 자체 자산운용 수익률 등을 반영해 매월 회사별로 공시이율을 조정하는데, 공시이율이 올라가면 기존 가입자는 앞으로 지급받을 보험금이 늘고, 신규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8-01-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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