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등 ‘버블 4개구’ 아파트값 시가총액 비중 작년 2월 수준

강남 등 ‘버블 4개구’ 아파트값 시가총액 비중 작년 2월 수준

주현진 기자
입력 2007-05-02 00:00
수정 2007-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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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구 등 소위 ‘버블 4개구(區)’ 아파트 값의 시가총액 비중이 지난해 2월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서울 지역(25개구) 버블 4개구 아파트의 시가총액 비중은 서울 전체 아파트 시가총액의 47.5%였다. 가장 높았던 지난해 6월14일의 49.5%보다는 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2005년 1월 이들 4개 구의 아파트 시가총액 비중은 44.8%였다. 그뒤 비중은 높아졌으나 지난해 9월부터 차츰 빠지기 시작했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강남 등 서울 지역 버블 4개구의 시가총액 비중이 줄어든 것은 강남 아파트 값이 빠진 것보다는 4개구 외의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5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간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의 경우 버블 4개구 지역은 5억 6653만원에서 9억 5276만원으로 68.2% 뛰었다. 비버블지역은 2억 6610만원에서 3억 6775만원으로 38.2% 올랐다. 그러나 1·11대책 발표 이후 4월말 현재 버블지역은 694만원이 떨어진 9억 4582만원, 비버블지역은 856만원 상승한 3억 7631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5-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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