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분 쪼개 팔 수 있다

우리금융 지분 쪼개 팔 수 있다

이두걸 기자
입력 2007-05-01 00:00
수정 2007-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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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대해 시장 상황을 반영, 부분매각 등 다양한 방법이 검토된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우리금융 지배지분(50%+1주) 매각과 관련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전제로 한다.’는 문구를 삭제한 ‘예금보험공사 보유자산 정리계획’을 의결했다.

공자위 관계자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전제로 하면 매각 방법이 제한적일 수 있어 시장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전제로 한다.’는 문구만 삭제한 것”이라면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전제로 50%+1주를 팔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공자위는 그동안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78% 중 28%는 네 차례에 걸쳐 선매각하고, 나머지 50%+1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전제로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한다는 기본 계획을 유지해 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7-05-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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