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경기변동 선제대응 해야

콜금리 경기변동 선제대응 해야

문소영 기자
입력 2007-02-26 00:00
수정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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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이 미국·영국 등 중앙은행과 달리 미래의 경기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중앙은행의 1차적 통화정책 목표가 물가안정이지만, 경기안정화를 위한 유연한 금리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한국은행 조사국이 “콜금리 결정이 경기안정보다 인플레이션에 반응하는 것이 더 적정하다.”는 보고서를 반박한 것이다.

금융연구원 송재은 연구위원은 25일 ‘정책금리 조정과 경기변동 간 관계의 국제 비교’ 보고서를 통해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는 경기변동성이 4.75로, 미국(1.26), 영국(0.97),EU(1.13)와 비교해 아주 큰 반면 콜금리의 조정 횟수 및 강도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금리목표 조정은 인상과 인하가 각 8회, 총 16회로, 미국의 46회나 영국의 22회, 유럽중앙은행(ECB)의 20회에 비해 턱없이 적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7-02-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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