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개방 압력 강화

美, 자동차 개방 압력 강화

김균미 기자
입력 2007-01-18 00:00
수정 200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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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동차와 관련, 한·미 수석대표간 비공식 회의에서 보다 강화된 요구를 해옴에 따라 협상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은 농협에 대해 민간 보험사와 같은 수준의 감독을 새로 요구해 왔다.

국책금융기관 중 수출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정부기관으로 분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쟁점으로 남아 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17일 협상장인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협상 중간결과를 설명했다. 김 수석대표는 “상품 양허안을 개선하는데 자동차가 주요한 관건인데 자동차 문제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미측 협상단의 분위기가 보호주의쪽으로 바뀌었느냐.’는 질문에 “자동차에 대해서는 요구를 강화하고 노동·환경분야에서도 새로운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왔다.”면서 “아직까지 미측에서 자동차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제기한 것은 없지만 (미국측은)타결되는 내용의 질에 대해 기대 수준을 크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표는 미국의 요구 수준이 보다 강화돼 앞으로 협상에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4구역 재개발 착공식 참석… “21년 숙원, 안전·신속하게 완공해야”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7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축하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제기4구역은 오랜 기간 표류했으나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21년 만에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당초 600세대 계획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거치며 909세대 대단지로 확대됐다. 이 의원은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제기4구역이 21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드디어 착공식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 시간 사업을 기다려오신 주민 여러분과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실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업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었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조합원들도 계시다”며 “그럼에도 이교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해 착공이라는 결실을 이뤄낸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의 일원으로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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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7-0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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