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분양가 낮아질까

파주 분양가 낮아질까

주현진 기자
입력 2006-09-20 00:00
수정 2006-09-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내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될 공동주택의 분양가는 평당 1297만원에 책정된 한라비발디보다 100만∼200만원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해당 업체들의 생각은 다르다.
이미지 확대
이달 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될 한라비발디의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19일 이곳의 미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이 직원(맨오른쪽)과 상담하고 있다. 파주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이달 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될 한라비발디의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19일 이곳의 미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이 직원(맨오른쪽)과 상담하고 있다.
파주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건설교통부는 19일 “고 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승인 과정에서 진통을 겪은 파주 한라비발디는 지난해에 사업승인을 받은 택지여서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내년에 분양될 다른 공동주택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어서 한라비발디보다 분양가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라비발디(937가구)는 40∼95평형의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내년에 파주운정에서 나올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는 용적률 190%를 기준으로 택지비(평당 350만원), 건설비, 가산비, 마진 등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평당 1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곳에서 내년 하반기 분양을 준비 중인 월드건설·동문건설·동양메이저 등 업체들의 생각은 정부와 다르다. 분양이 내년 하반기로 미뤄져 지연 비용이 들고, 무엇보다 올들어 9월 현재 이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만 16.2%여서 내년 분양 때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값을 최대한 높여받겠다는 계산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6-09-2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