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국제 항공화물 수송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2005년 세계 항공수송 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제 항공화물 수송 실적 부문에서 79억 8200만tㆍ㎞를 기록, 지난해에 이어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tㆍ㎞(톤·킬로미터)’는 각 항공편당 수송 t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들의 합계로 항공사의 화물 수송 실적을 비교하는 기준 단위이다. 대한항공이 2005년 한해 수송한 화물은 126만t으로 15t 트럭 8만 4000대분에 해당된다
2위는 독일 루프트한자(76억 6900만tㆍ㎞),3위는 싱가포르항공(76억 300만tㆍ㎞)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B747 점보 화물기를 19대 보유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보 화물기를 운행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06-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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