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세계 최고 에너지효율 철강사를 목표로 올해 900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부서별 자율절전 활동으로 22억원을 줄이고 발전과 수전(受電)을 경제적으로 운영해 LNG 발전소에 사용할 LNG 구입비용 52억원을 절약하는 등 271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副生)가스를 적극 회수해 발전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76억원을 줄이고 코크스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 비용을 85억원 줄이는 등 모두 629억원을 절감키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5년간 4700억원을 투자해 제철공정 중 발생하는 부생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 현재 총 전력 소요량의 78%인 173만㎾를 자가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 포스코는 부생가스 회수 발전설비를 비롯한 에너지절감 설비에 올해 총 3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008년까지 모두 8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4-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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