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연세대에 보육시설 기증

유진그룹, 연세대에 보육시설 기증

류찬희 기자
입력 2005-12-30 00:00
수정 2005-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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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유경선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에 유아보육시설을 기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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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과 연세대는 보육시설 이름을 ‘연세유진보육원’으로 짓고, 내년 1월 연세대 정기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10월 착공하기로 했다. 연세대 여성 교직원 및 대학원생의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400평으로 1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환경 친화형 생태 건물로 짓고,7개의 보육실과 도서시청각실, 놀이실 등을 갖춘다. 공사비로 22억원 정도 투입된다.

유진그룹은 레미콘과 디지털 방송 미디어 콘텐츠사업, 지역 유선방송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중견 그룹. 레미콘 판매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평소 대학이 우수한 여성 인력을 키우기 위해 탁아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기증지를 연세대로 결정한 것은 유 회장이 이 대학 중어중문학과(1984년 졸업) 출신인 것이 계기가 됐다.

유진그룹은 이와 함께 올 9월말부터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레미콘·아스콘을 출하하면서 1㎥당 20원씩의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적립, 지금까지 모아진 5100만원을 개별 사업장 인근의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진그룹은 경기도 부천에서 100명 정도를 수용하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저소득층 맞벌이부부 자녀와 장애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비 또는 무료 운영 중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12-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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