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택값 0.2% 하락 수도권 전세 0.4% 올라

강남 주택값 0.2% 하락 수도권 전세 0.4% 올라

류찬희 기자
입력 2005-09-10 00:00
수정 2005-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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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대책’이후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9월 첫째주(8월29일∼9월5일)의 주간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이 서울은 변동이 없었으며 강남권(강남·서초·송파)은 0.1%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2%,0.1% 떨어졌고 송파구는 변동이 없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이 눈에 띄었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0.7%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강동구 0.8%, 송파구 0.2%, 과천 재건축 아파트는 0.4% 하락했다. 건교부는 재개발·재건축 입주권을 주택으로 간주해 무거운 세금을 물리기로 하면서 뉴타운 등 재개발 예정지역의 집값도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전셋값은 일부 지역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은 각각 0.4% 올랐다. 특히 강남구 0.9%, 서초구 0.5%, 송파구 0.6%, 분당은 1.6% 상승했다. 건교부는 “매매가격이 많이 올랐던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국지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10월 이후에는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9-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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