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엘레베이터 회장이 고 정몽헌 회…
현정은 현대엘레베이터 회장이 고 정몽헌 회장과 연애시절 신사임당상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그룹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가운데 ‘나의 삶, 현대의 길’에서는 현 회장의 유년시절, 이화여대 재학시절, 남편인 고 정몽헌 회장과의 ‘날씬했던’ 연애시절, 폐백 장면, 미국 유학시절 정몽헌 회장과 함께 학위를 받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헌 회장, 맏딸 지이씨와 함께 찍은 졸업사진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도 올려놓아 눈길을 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지난해 KCC와의 경영권 분쟁 이후 현 회장 체제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룹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2010년 재계 10위권 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계열사간 결속력 다지기로 풀이된다.
일반국민들이 정몽구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을 분간하지 못하는 데 따른 차별화 전략도 깔려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1-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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