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228억弗 ‘사상최대’

10월 수출 228억弗 ‘사상최대’

입력 2004-11-02 00:00
수정 2004-11-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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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수출이 월단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인 220억달러를 돌파했다.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9% 증가한 228억 9000만달러, 수입액은 23.3% 늘어난 203억 9000만달러로 25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액은 지난 6월(216억 1000만달러)의 월간 최대기록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치다. 이에 따른 하루평균 수출액도 9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 평균보다 2억 1000만달러나 증가했다. 월간 수입액이 200억달러를 넘긴 것도 처음이다. 반면 수출증가율은 지난해의 수출실적이 워낙 좋아 5개월째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2000억달러를 돌파한 연간누적 수출액은 2077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휴대전화)가 36.6% 증가해 반도체를 제치고 월간 최대 수출품이 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39.4%로 여전히 고성장을 했다. 수입에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249.2%), 일반기계(32.1%) 등 기계류 수입이 크게 증가한 편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4-11-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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