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가 17일로 출범 2주년을 맞았다.
GM 대우는 그동안 판매 증대,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 및 제2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닉 라일리 사장은 이날 “그동안 조직 안정화와 GM그룹으로의 통합에 주력했다.”면서 “대부분의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출범 2주년 소감을 밝혔다.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트로이 클라크 사장도 “GM 대우는 GM그룹 내 최대 수출 회사로 부상했다.”면서 “향후 생산력 증대, 제품 라인업 확장 등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에 날개 달아
해외 판매법인을 재정비하고, 대우를 비롯해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GM의 글로벌 브랜드를 선택, 신규 투자비용은 최소화하면서 수출 물량은 늘리는 전략을 펼쳤다.
이에 올 1∼9월에 56만 1946대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지난 2002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증가했다. 내년부터 다양한 제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시보레 브랜드로 공급할 계획으로 있어 수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GM 대우측은 내수·수출 등을 합해 올해 90만대, 내년 100만대 이상 생산·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 대우는 신제품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02년 11월 2500㏄ L6 매그너스에 이어 준중형차 라세티를 출시했고, 지난해와 올해 칼로스 1.2, 라세티 해치백 및 라세티 1.6 등의 신차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신규 생산시설 건설, 신차 출시, 디젤엔진 기술 도입 및 개발을 위해 향후 2∼3년 동안 1조 74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풀 라인업 못갖춰
GM 대우가 당면한 과제로는 풀 라인업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다. 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라인업마저 부족,SUV가 양산에 들어가기 전인 내년까지는 내수 타개책의 실마리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GM 대우의 내수 점유율은 2002년 8.8%에서 지난해 9.7%로 1%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올해는 9.4%로 다시 주저앉았다.
GM 대우는 대우차 브랜드로 수출했던 유럽 지역의 경우 내년부터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키로 해 해외시장에서 대우 브랜드는 사실상 사라지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미래차 부문에서도 GM대우는 후발주자다.
한편 GM대우는 18∼19일 부평 공장에서 지난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SUV 쇼카 ‘S3X’와 GM의 수소연료 전지 차량인 ‘하이 와이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출범 2주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GM 대우는 그동안 판매 증대,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 및 제2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닉 라일리 사장은 이날 “그동안 조직 안정화와 GM그룹으로의 통합에 주력했다.”면서 “대부분의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출범 2주년 소감을 밝혔다.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트로이 클라크 사장도 “GM 대우는 GM그룹 내 최대 수출 회사로 부상했다.”면서 “향후 생산력 증대, 제품 라인업 확장 등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에 날개 달아
해외 판매법인을 재정비하고, 대우를 비롯해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GM의 글로벌 브랜드를 선택, 신규 투자비용은 최소화하면서 수출 물량은 늘리는 전략을 펼쳤다.
이에 올 1∼9월에 56만 1946대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지난 2002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증가했다. 내년부터 다양한 제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시보레 브랜드로 공급할 계획으로 있어 수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GM 대우측은 내수·수출 등을 합해 올해 90만대, 내년 100만대 이상 생산·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 대우는 신제품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02년 11월 2500㏄ L6 매그너스에 이어 준중형차 라세티를 출시했고, 지난해와 올해 칼로스 1.2, 라세티 해치백 및 라세티 1.6 등의 신차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신규 생산시설 건설, 신차 출시, 디젤엔진 기술 도입 및 개발을 위해 향후 2∼3년 동안 1조 74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풀 라인업 못갖춰
GM 대우가 당면한 과제로는 풀 라인업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다. 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라인업마저 부족,SUV가 양산에 들어가기 전인 내년까지는 내수 타개책의 실마리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GM 대우의 내수 점유율은 2002년 8.8%에서 지난해 9.7%로 1%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올해는 9.4%로 다시 주저앉았다.
GM 대우는 대우차 브랜드로 수출했던 유럽 지역의 경우 내년부터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키로 해 해외시장에서 대우 브랜드는 사실상 사라지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미래차 부문에서도 GM대우는 후발주자다.
한편 GM대우는 18∼19일 부평 공장에서 지난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SUV 쇼카 ‘S3X’와 GM의 수소연료 전지 차량인 ‘하이 와이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출범 2주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4-10-1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