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3重 쇼크’

국내경제 ‘3重 쇼크’

입력 2004-05-07 00:00
수정 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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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국제유가는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 3차오일 쇼크의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의 긴축,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주가가 840선으로 주저앉았다.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배럴당 39.57달러로 40달러에 육박했다.

증시가 폭락한 6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종합주가지수의 추락과는 대조적으로 국제유가(오른쪽 꺾은선 그래프 화면)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제3차 오일쇼크 우려를 낳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
증시가 폭락한 6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종합주가지수의 추락과는 대조적으로 국제유가(오른쪽 꺾은선 그래프 화면)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제3차 오일쇼크 우려를 낳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


이에 따라 정부는 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9.80포인트(3.43%)가 폭락한 837.68로 마감했다.올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지수는 지난 2월4일(835.50)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다.국제유가 급등과 타이완증시 불안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지난주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식형 펀드에서 1998년 이후 최대 규모인 16억달러가 순유출됐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코스닥종합지수도 21.47포인트(4.68%)나 급락한 437.33으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동의 정치불안과 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6월 인도분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59센트 오른 39.57달러에 마감됐다.

걸프전을 앞둔 1990년 10월 이래 최고치다.한국이 수입하는 석유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역시 14년 만에 33.51달러를 기록했다.사상 최고치인 90년 9월의 배럴당 37.04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런던상업거래소에서는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가 전일보다 배럴당 79센트 오른 36.72달러를 기록,역시 90년 10월 이후 최고치다.분석가들은 국제정치 불안과 미국의 재고부족,헤지펀드의 선물 매수 등 투기세력의 가세 등으로 유가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피마트USA의 에너지 분석가인 존 킬두프는 유가가 곧 41∼45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그런스펀 의장도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고유가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게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 유가급등 여파 등으로 4월중 국내 생산자 물가도 지난해 동월 대비 5.5% 올라 2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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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김미경기자 lark3@seoul.co.kr˝
2004-05-0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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