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마다 축제꽃 피었습니다

자치구 마다 축제꽃 피었습니다

입력 2011-04-20 00:00
수정 2011-04-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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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생 기념행사·가족 뮤지컬·국궁 교실…

서울 곳곳에서 가족 뮤지컬과 문화공연, 마을 축제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봄맞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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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충무공 탄생 466주년을 앞두고 22~29일 충무아트홀과 청계천 등에서 ‘충무공 탄생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22~26일에는 남산 중턱에 자리한 국궁장 석호정에서 궁도 체험행사, 26일 오전 10시엔 청계천 광통교에서 모형 거북선 띄우기 행사가 펼쳐진다. 탄신일인 28일 오전 11시엔 명보극장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구로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구로5동 삼각어린이공원에서 ‘노리단과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각종 공연과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등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구로에코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첫머리로 구로푸른학교 어린이 오카리나 연주, 중국과 태국의 전통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다문화공연도 눈길을 끈다.

성동구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인어공주’를 행당동 소월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극단 빛누리에서 기획했다. 평일 오전 10시와 11시 20분,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한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양천구는 25일 오후 7시30분 한성교회에서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30일 오후 5시 안양천 신정교 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토요문화광장’을 마련한다. 토요문화광장은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단체가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종로구는 다음 달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사직동 황학정에서 ‘황학정 국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무악동 자치회관에서는 ‘무악시네마’를 열어 23일 명배우인 그레고리 펙, 오드리 햅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 등 네 차례에 걸쳐 추억의 흑백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20일 한국전통 나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물 전시회’를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6층 하늘정원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100여 가지의 사계절 나물요리와 함께 고문헌에서 찾은 ‘약이 되는 나물’도 소개한다.

노원구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2011 문화비타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0일 오후 3시 상계동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국악 공연을 하는 데 이어 다음 달 13일엔 월계고등학교에서 발레 공연을 하는 등 연말까지 국악·클래식과 같은 문화향유 기회를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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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4-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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