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0개 中·高 친환경 급식재료비 지원

서울, 200개 中·高 친환경 급식재료비 지원

입력 2011-02-10 00:00
수정 2011-02-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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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직영급식을 하는 200개 중·고교에 친환경 급식재료 구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식재료 지원은 일반 농축산물에 견줘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의 구매비용이 높은 것을 감안, 차액을 보조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73억원(시비 44억원, 구비 29억원)을 책정했다. 친환경 급식으로 발생되는 학생 1인당 추가비용은 한끼에 중학생 234원, 고등학생 252원이다.

시는 직영급식을 실시하는 중·고교와 함께 위탁급식이라도 식재료 구입을 직영시스템으로 운영하는 학교도 지원대상에 포함, 오는 16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영섭 시 교육격차해소과장은 “시의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초등학교 친환경 식재료 지원 예산 58억원을 삭감해 올해 초등학교에는 지원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곧장 무상급식 예산 695억원에 58억원을 반영했다고 맞섰다.반면 시는 시의회에서 별도 항목으로 짠 예산에 대해 집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터여서 지원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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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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