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일대 금융·문화 단지로 탈바꿈

합정역 일대 금융·문화 단지로 탈바꿈

입력 2009-12-02 12:00
수정 2009-12-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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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정역 일대가 업무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합정역 일대 역세권이 문화, 상업, 금융을 아우르는 대규모 업무단지로 옷을 갈아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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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포구 합정동 382-44 일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의 합정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화대교 북단 합정교차로 주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는 합정역과 양화로, 합정로 등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교통 요지로 주목받아 왔다. 전체 29만 8000㎡ 가운데 4개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지고 나머지는 존치관리구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눠 관리된다.

이 가운데 합정4구역 4959㎡ 부지에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733.7% 이하를 적용받는 지상 24층, 연면적 5만 3216㎡ 규모의 상업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이 건물에는 보험사나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마포구가 직접 운영하는 2033㎡ 규모의 비보이 공연장과 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건물 옆 홀트아동복지회 사옥 철거부지에는 지상 6층 연면적 7000㎡ 규모의 홀트아동복지회 새 사옥이 건립된다.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는 이에 앞서 합정1구역 3만 7300㎡ 부지에 지상 39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공사가 2007년 착공됐다. 또 2구역(1만 6297㎡)과 3구역(1만 544㎡)은 주상복합건물 건설사업 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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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기자 sdoh@seoul.co.k
2009-12-0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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