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물재생센터 지상에 대규모 생태공원

서남물재생센터 지상에 대규모 생태공원

입력 2009-08-20 00:00
수정 200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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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의 서남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를 지하화하는 대신 89만㎡ 규모의 지상 부지에 대규모 생태·수상·체육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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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사업(조감도)은 오는 11월 착공돼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시는 서남물재생센터 인근의 강서구 마곡워터프런트(수변도시)와 마곡지구 개발사업까지 완료되면 이 일대가 친환경 웰빙도시로 변화해 서남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실시설계 공모를 통해 1단계 사업자로 ㈜대림산업을 선정,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2700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2015년까지 하루 처리용량 36만t의 재생시설을 지하화한다. 이어 나머지 127만t 규모의 처리시설도 2027년까지 2·3단계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하화할 예정이다. 750억원을 투입해 재생센터 내에 있는 분뇨처리시설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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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08-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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