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힘들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기 실업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사람들이 지난 2일 ㈜다원커뮤니티(대표이사 조태용)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광역자활공동체가 탄생한 것이다. 다원커뮤니티에는 영등포·종로·성북·서대문·강서·관악 등 6개구 저소득층 자활후견기관에서 일하던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년 동안 도배·장판·도장·설비·창호 등 건축 기술을 배워 이번에 자활의 첫발을 내디다. 앞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실시하는 임대주택 입주 전 공사, 자치구의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사업 등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7-02-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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