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고택관리사 협동조합(COTA), 한옥고택의 일체화 위한 성공적 첫걸음

한옥고택관리사 협동조합(COTA), 한옥고택의 일체화 위한 성공적 첫걸음

강경민 기자
입력 2021-04-08 10:35
수정 2021-04-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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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고택관리사협동조합(이사장 이동고)은 한국 최대의 한옥고택 소유자 및 운영자 협의체인 ‘한옥체험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옥체험업협회(회장 김주태)는 2010년 한옥체험업법 시행후 설립된, 국내의 대표적인 한옥고택 공식 기관이다. 협회는 한옥의 세계화와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고 실행해 한옥체험업의 운영개선과 활용 연구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옥을 이용한 전통문화의 발굴과 계승발전 사업으로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운영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한옥고택의 숙박, 관광, 음식업을 중심으로, 국내 및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한옥 스테이 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체험업 협회장인 김주태 회장은 200년 고택인 강원도 영월의 ‘조견당’의 종손으로서, 각 지역별 한옥고택 협의체와도 전략적인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체험형 한옥운영에 필요한 자문, 한옥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신중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공헌 제공을 위한 일자리 매칭, 고택의 유지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듈 개발이 포함돼 있다.

금번 협약으로 한옥고택 분야의 소유자와 운영 전문기관이 일체화되어, 한옥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총체적인 원스톱(One-stop)서비스가 가능하리라 예상된다. 한옥은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기에 업무협약으로 한옥 유지 관리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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