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외 스포츠 선수, 유명 연예인을 시작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추운 날씨에 오히려 겉옷을 벗고 맨몸으로 극한의 추위를 느끼는 ‘냉각 사우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왜 추위 속에서 몸을 더 춥게 만들까? 그 이유는 영하 110℃ 이하의 초저온 환경에 신체를 노출시키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피로회복, 항산화, 다이어트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체 반응을 이용한 요법이 바로 ‘크라이오테라피’다.
우리의 몸은 극저온 환경에서 혈관이 수축되며, 심장으로 혈액이 몰리고 이 과정에서 신체의 활성화가 촉진된다. 이에 신체는 자가회복과정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 피로물질 제거, 콜라겐 생성 촉진, 염증 억제 등의 이로운 효과를 이끌어낸다.
시중에는 크라이오테라피 장비로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고 있으며 ㈜야누스타에서 출시한 크라이오캡슐은 기존 장비와 달리 좌식형으로 출시돼 불필요한 면적을 줄인 가운데 냉각 효율을 개선시키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크라이오캡슐의 ㈜야누스타 관계자는 “3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만 낮은 온도에 노출됨으로 동상의 위험은 없다”고 설명하며 “다만, 크라이오테라피는 갑자기 극도의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기 때문에 부정맥, 고혈압,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임산부는 이용을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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