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테이블노트’, 31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테이블노트’, 31억 원 규모 투자 유치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8-16 15:34
수정 2019-08-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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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A 투자로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개발에 박차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테이블노트’를 서비스 중인 주식회사 와드(대표 용태순)가 DSC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으로부터 31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이블노트는 현재 정식당, 권숙수, 밍글스, 코지마 등 국내 최상급 파인다이닝부터 CJ제일제당, 푸드빌, SG다인힐, 바이킹스워프, JS가든 등 유명 인기 프랜차이즈까지 약 9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1위 레스토랑 관리 솔루션으로 테이블노트를 통해 관리되는 예약 건수는 최근 월 2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테이블노트는 2018년 1월 정식 서비스를 론칭하여 약 1년 7개월만에 가맹점 900개를 돌파,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올해 들어 인기 레스토랑은 물론 최상급 파인다이닝까지 모두 유입, 압도적 1위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주식회사 와드는 이러한 테이블노트의 성장세와 이번 시리즈 A 투자라는 쾌거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중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치테이블은 항공이나 숙박 예약 서비스처럼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으로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와 레스토랑 모두에게 예약 및 예약 관리 대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고객에게는 전화 통화 없이, 매장 운영시간 이외에도,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매장에는 운영 시간에 예약 전화 응대에 쏟는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투자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국내 인기 레스토랑을 가맹시키고 성장해 나가는 테이블노트 팀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캐치테이블은 레스토랑 예약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 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태순 대표는 “이번 투자가 캐치테이블의 론칭과 테이블노트의 규모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현재 PAYCO와 KB금융그룹 등 국내외 다양한 채널과 제휴를 준비하고 있으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예약에 대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매장에는 운영 효율성과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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