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란드 항공편 주 12회까지 확대

한국~폴란드 항공편 주 12회까지 확대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11-21 02:12
수정 2023-11-21 14: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英 화물운항은 주 17회까지 허용

이미지 확대
김해국제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제공
김해국제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제공
동유럽 시장의 교두보인 폴란드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1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 횟수를 최대 주 12회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양국을 오가는 노선은 여객 주 5회, 화물 주 2회 등 총 7회 운항이 허가됐는데 이번 회담으로 여객 주 10회(3회는 부산발·신설), 화물 2회 등 총 12회로 늘어났다.

국토부는 영국과도 화물 운항 제한을 완화했다. 한국 모든 공항과 런던 히스로·개트윅 공항을 오가는 노선에서 상대국 항공사와 합의하지 않은 ‘단독 화물’은 주 1회만 운송해야 했던 상무협정을 폐지하고 주 17회(여객·화물 합산)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화물을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

2023-11-2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