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구역서 “재개발·재건축 속도 낸다” 출마선언한 오세훈

재개발 구역서 “재개발·재건축 속도 낸다” 출마선언한 오세훈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5-12 20:18
수정 2022-05-1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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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3구역서 “취약계층과 동행
10년간 공급 막은 탓 집값 상승
송영길 인천서 공약 15% 이행”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지난 1년간 서울의 미래를 위해 잘 준비해 온 만큼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한 뒤 첫 일정으로 구로구 개봉3구역 현장을 방문해 “앞으로 4년간 제대로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승부의 장으로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이어 가겠다는 다짐을 보여 드리기 위해 개봉3구역을 첫 일정으로 찾았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이 진행되는 개봉3구역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그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연간 5만 가구씩 신규 주택이 공급됐는데 지난 10년 동안 연간 2만 2000가구로, 반토막 밑으로 떨어졌다. 이것이 서울 주택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유능한 일꾼을 재신임해서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미래로 도약할 것인가, ‘잃어버린 10년’의 원죄를 가진 자들과 함께 다시 과거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의 선택”이라고 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서는 “인천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청렴도는 늘 하위권이었고 빚이 많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또 송 후보의 공약 착수율이 54%, 이행률이 15%였다고 언급하면서 “처음부터 무리한 공약, 자신 없는 공약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고 꼬집었다.

김현우 서울시의원,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 연중운영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5일 융합과학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방형실험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첨단과학기자재 확충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로 실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은 운영인력 문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지적됐음을 언급하며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심화 탐구와 실험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4년이 지난 지금도 연중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융합과학교육원장은 12개월로 운영기간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개방형실험실 기자재 구입예산 1억원과 운영인력 예산을 비교하며 “첨단기자재 확충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자재를 확보하더라도 학생과 교사가 실제로 이용할 수 없다면 교육적 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융합과학교육원장도 “하드웨어 구입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영하는 인력과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다”며 운영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개방형실험실의 활성화 방안도 도마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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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선관위 후보 등록에 앞서 서울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최초 4선 시장에 도전한다.
2022-05-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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