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차 경선, 울산서 선거개입 의혹 임동호 승리

민주당 6차 경선, 울산서 선거개입 의혹 임동호 승리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3-09 23:41
수정 2020-03-0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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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오른쪽)이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오른쪽)이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임동호 전 최고위원(울산 중구)과 이성만 전 민주당 부평갑 지역위원장(인천 부평갑)을 4·15 총선 후보로 결정했다.

최운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6차 경선지역 4곳과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 지역 6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 중구에서는 ‘청와대 선거개입 하명 수사’ 의혹에 연루된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쟁취했다.

인천 부평갑에서는 이성만 전 부평갑 지역위원장이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인천 부평갑은 홍 전 의원의 단수 공천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당초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지역에 홍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고, 이에 이 전 시의원이 재심을 요청했다.

결국 당은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재심을 받아들였고, 이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별도의 경선 방법을 마련해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4선인 오제세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된 충북 청주 서원은 이장섭 전 충북 정무부지사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인권특보 출신인 서동용 변호사가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꺾고 4월 총선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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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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