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15.9%·황교안 14%…오차범위 내 각축

이낙연 15.9%·황교안 14%…오차범위 내 각축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19-07-17 22:04
수정 2019-07-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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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여론조사] 대선주자 지지도

李총리, 수도권·호남·충청서 지지율 높아
중도층 李 16.4%… 黃·유시민 9%대
박빙 홍준표 찍었던 응답자 49.8%는 “黃 투표”


17일 서울신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 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 ‘내일 당장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어본 결과 이 총리가 15.9%로 선두를 차지했다. 황 대표는 14.0%로 이 총리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9.0%, 박원순 서울시장(4.0%), 이재명 경기지사(3.9%),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3.3%),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2.7%), 김경수 경남지사(2.6%),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2.5%), 오세훈 전 서울시장(1.9%),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1.7%),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1.6%),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0.3%), 원희룡 제주지사(0.1%) 등의 순이었는데, 상당수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 총리는 수도권(17%), 호남(31.0%), 충청(13.7%)에서 황 대표에게 앞섰다. 황 대표는 부산·경남(19.1%), 대구·경북(26.8%), 강원·제주(17.8%)에서 이 총리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 이 총리가 16.4%로 1위를 차지했고 황 대표(9.6%)와 유 이사장(9.4%)이 뒤를 이었다. 이 총리는 30대 여성(23.9%), 황 대표는 65~69세 남성(42.4%), 유 이사장은 40대 여성(20.5%)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총리(32.0%), 유 이사장(14.0%), 김 지사(7.3%), 박 시장(6.9%), 이 지사(5.6%) 순으로 지지성향을 보였다. 한국당 지지자들은 황 대표(53.6%), 홍 전 대표(6.9%), 오 전 시장(4.6%), 안 전 대표(3.4%), 이 총리(2.6%) 순으로 지지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들은 이 총리(24.3%), 유 이사장(12.9%)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홍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 중 49.8%가 황 대표에게 투표하겠다고 했다. 홍 전 대표를 다시 찍겠다는 응답은 9.6%에 불과했다. 지난 대선 때 안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22.4%, 유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37.0%만이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칸타코리아는 “다음 대선에서는 새로운 후보들의 출현을 기대하는 여론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으며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에 비례해 할당추출했다. 가중치는 2019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바탕으로 성·연령·지역에 따라 부여했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무선전화 면접조사 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0.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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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강신욱 서울시의원 “소방 지휘관 현장경험 부족·하위직 승진구조 개선해야”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2019-07-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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