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서인국 고양이 똥꼬에 차별당해…서인국 말 들었다가 ‘굴욕’

강호동 서인국 고양이 똥꼬에 차별당해…서인국 말 들었다가 ‘굴욕’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1-05 22:09
수정 2016-01-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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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서인국
강호동 서인국
강호동 서인국 고양이 똥꼬에 차별당해…서인국 말 들었다가 ‘굴욕’

강호동 서인국

고양이 똥꼬가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서인국을 차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고양이 땀띠, 땅콩, 똥꼬를 위탁하게 된 강호동과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고양이랑 친해질 때 처음에 눈인사(고양이의 눈을 바라보고 부드럽게 깜빡이며 경계를 풀 수 있게 도와주는 인사 방법) 해주면 된다”는 의뢰인의 말에 바로 똥꼬에게 눈인사를 시도했다.
하지만 똥꼬는 강호동의 눈인사를 받아주기는커녕 그에게 발길질을 한 후 줄행랑을 쳤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강호동의 눈인사를 철저히 외면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서인국은 강호동에게 “부드럽게 살살 천천히 해봐라”라고 조언하다 직접 똥꼬에게 눈인사를 시도했다. 이에 바로 서인국에게로 다가온 똥꼬는 그의 콧등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시무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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