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왜?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왜?

입력 2015-08-11 10:13
수정 2015-08-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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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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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 ‘무슨 일 있었나’

힐링캠프 박형식

’힐링캠프’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다른 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그 뒤’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 당시 우울증이 겪었다”고 전했다.

또 “회사를 옮기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 이후 내가 밝아지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상류사회’에서 재벌 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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