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메르스 확진 50대 남성, 아내 삼성병원 치료시 보호자로 동행

춘천 메르스 확진 50대 남성, 아내 삼성병원 치료시 보호자로 동행

입력 2015-06-12 21:00
수정 2015-06-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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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 환자
춘천 메르스 확진 남성,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발열 호소

삼성서울병원서 감염 추정…격리 병상으로 이송

강원도 춘천에서 5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55)가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도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4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달 27∼28일 투병 중인 아내(49)의 보호자로서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후 지난 11일 병원을 재방문했을 때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 해당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늦어지자 춘천 자택으로 귀가해 오후 6시 30분께 지역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아내의 삼성병원 치료 시 보호자로 동행, 관리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의 아내는 지난달 2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도 보건당국은 A씨를 강릉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가족 등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하고 조사관을 파견,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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