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메르스 환자 발생, 삼성서울병원 병문안 갔다 감염…이대목동병원 격리 중

양천구 메르스 환자 발생, 삼성서울병원 병문안 갔다 감염…이대목동병원 격리 중

입력 2015-06-09 20:14
수정 2015-06-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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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가 10대 1명을 포함한 87명으로 늘고 6명이 사망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앞에서 의사가마스크를 쓰고 있다. 2015. 6. 8.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메르스 확진자가 10대 1명을 포함한 87명으로 늘고 6명이 사망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앞에서 의사가마스크를 쓰고 있다. 2015. 6. 8.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양천구 메르스 환자 발생, 삼성서울병원 병문안 갔다 감염…이대목동병원 격리 중

양천구 메르스

서울 양천구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9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에 따르면 양천구에 거주하는 A(58)씨가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인 병문안을 하러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구청장은 “이 환자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에 병문안 다녀온 사실을 밝히지 않아 의심환자로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지난 2일쯤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의원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없자 7일 다시 이 병원의 응급실로 입원했다가 8일 오전 11시 55분쯤 이대목동병원에 방문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재 이대목동병원에 격리 입원돼 있다.

김 구청장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조사반과 서울시 역학조사반이 면밀히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양천구 보건소 방역반은 병원에 대해 방역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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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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