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방]

[여행가방]

입력 2009-07-30 00:00
수정 2009-07-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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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체 공포로 더욱 오싹해진다

입체 영상과 소리에 스산한 바람, 비릿한 냄새까지 더해졌다. 국내 최초 5D 입체 영상관 서울랜드 ‘타임머신 5D 360’은 기존의 납량특집 프로그램 ‘호러 서스펜스-더룸’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또 다른 공포영화 ‘에이리언’을 선보인다. 360도 반구형 스크린으로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생생한 입체 공포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15세 이상 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환상적인 불꽃놀이의 ‘드림 월드’, 환상적인 지구여행 ‘판타지 월드’, 바닷속 여행 ‘아쿠아 월드’ 등도 준비돼 있다. (02)509-6000.

●물놀이도 스키처럼… 야간권 끊고 즐기자

서울~춘천을 1시간 이내로 연결시켜 준 경춘고속도로가 물놀이 풍속도까지 바꿔낸다. 경춘고속도의 강일나들목에서 40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가 밤 10시까지 개장하면서 오후 6시에 입장할 수 있는 야간권을 판매한다. 평일에도 퇴근한 뒤 이용하고 돌아올 수 있게 된 셈이다. 야간권은 종일권(실내라커 기준 6만 5000원)보다 2만원 싸다. 오후 3시부터 이용할 수 있는 오후권은 5만 5000원이다.

●그냥 온천? NO! 보양온천? YES!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와 강원도 설악산 어귀에 있는 한화 설악워터피아가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보양온천은 수온이 섭씨25도가 넘으면 허가되는 기존 온천과 달리 35도를 넘거나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광물질을 포함해야 하고 숙박시설을 갖춰야 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될 수 있다. 보양온천은 ‘의료관광의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문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041)537-7122, 설악워터피아 (02)729-5848.

●리조트의 과학영어캠프는 어떨까

학교장 추천 등으로 선발된 국내 과학 영재 80명(초6, 중1)을 대상으로 영국 노팅엄 대학과 LG가 공동으로 기획한 ‘LG-노팅엄 영어과학캠프’가 2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영어과학캠프’는 세계에서 과학전문교육기관으로 유명한 노팅엄 대학의 교수 8명이 방한해 범죄수사, 운동, 시각 등 세 가지 테마를 화학, 물리, 생물, 예술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직접 가르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매년 ‘영어과학캠프’를 열 예정이다. 영어로 소통이 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02)3773-1060.



2009-07-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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