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세계적 사회학자 랄프 다렌도르프가 사망했다. 80세. 18일 독일 언론에 따르면 다렌도르프는 전날 밤 쾰른의 자택에서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으며 장례식은 런던에서 열린다. 1929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다렌도르프는 함부르크 대학을 졸업한 뒤 런던정경대에서 수학, 1974년부터는 런던정경대 학장을 역임했다. 현대사회의 계급과 갈등 문제를 치밀히 분석, 새로운 통합·갈등론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06-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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