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의 쏠비치 호텔&리조트가 새달 5~6일 ‘해변 장타대회’를 연다. 해변장타대회는 지정된 장소에서 동해 바다를 향해 샷을 날린 뒤 가장 멀리 친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다. 우먼 장타상, 시니어 장타상, 주니어 장타상, 최장타자상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골프채 풀세트와 쏠비치 무료패키지 이용권, 아쿠아이용권, 가전제품, 골프용품 등이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문의 (033)670-3617~3619 또는 대명리조트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
●“튀르키예예 기델림!”(터키로 갑시다)
터키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12시간 떨어져 있다. 이슬람국가이면서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고 있는 동·서 문화의 용광로와 같은 곳이다. 매년 6월이면 그리스 국경에 가까운 터키 북서부 에디르네(Edirne)주에서는 일명 ‘오일 레슬링 대회’로 통하는 ‘크르크 프나르’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다. 600년 전인 오스만튀르크 시절 기원된 오일레슬링은 온몸에 올리브 오일을 바른 뒤 긴 가죽바지만 입고 상대방의 두 어깨를 바닥에 닿게 하면 승리한다. 시간제한은 없다. 대회에서 우승한 천하 장사에게는 오랜 전통에 따라 황금 벨트와 상금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들도 소나 양 같은 가축과 옷감 등을 받는다. 관련 문의 터키관광청 한국사무소 (02)336-3030.
●내가 직접 뜯은 산나물 냠냠~
현대성우리조트는 매주 일요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1리 산채마을에서 ‘산채마을 산나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19일까지 진행된다. 산나물에 대한 설명과 곰취, 취나물, 곤드레 등 산나물 뜯기와 가족별로 곤드레 나물밥을 직접 지어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채마을에서 낚시와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중식 포함, 1만 4000원이며, 한 사람 당 직접 뜯은 산나물 1㎏씩을 가져갈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까지 홈페이지(www.hdsungwoo.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33)340-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