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하라감독
한국 투수들의 공이 좋은 코스를 워낙 잘 파고들었기 때문에 좀처럼 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 투수들도 잘 던졌다. (이틀 전 한국과의 1차전에서) 14점을 뽑아낸 뒤지만 단 1점도 못 내는 것이 바로 야구다. 오늘 패배를 거울삼아 단결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라커룸에서 분위기도 그랬다. 또 한국과 맞붙을 땐 힘 대 힘으로 나서겠다. 1차전 직후에도 앞으로 한국과 여러 번 대결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는데, 오늘 경기로 그런 마음이 더 고조되고 있다. 두 팀이 끝까지 살아남아 아시아 야구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팀으로서 싸워 나갔으면 좋겠다.2009-03-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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