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원로 국악인 성경린옹 별세

[부고] 원로 국악인 성경린옹 별세

입력 2008-03-06 00:00
수정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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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국악인이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관재(寬齋) 성경린(成慶麟)씨가 5일 오후 경기도 분당 보바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97세.

국립국악원장(1961년)을 지냈고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지휘 보유자로 지정된 고인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국악원 사범으로 재직했다.1911년생인 고인은 1931년 이왕직 아악부원 양성소를 졸업해 아악부원 아악수와 아악수장, 아악사를 지냈으며 이왕직 아악부원 양성소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국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국악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예능 보유자로 ‘조선시대 마지막 무동’으로 불렸던 심소(心韶) 김천흥(金千興ㆍ1909∼2007)과 고인을 궁중음악 보존이라는 한길을 걸어온 큰 어른으로 여겨왔다.

고인은 2000년 국악진흥 발전에 공이 큰 후학들을 위해 1억 700만원을 ‘관재 국악상’ 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고인은 서울시 문화상(1960)과 대한민국 문화포상(1963), 대한민국예술원상(1968), 대한민국 모란장(1972), 은관문화훈장(1990), 방일영 국악상(1998) 등을 받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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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로는 ‘조선음악 독본´ ‘조선의 아악´ ‘한국의 무용´ ‘한국음악논고´ 등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들 탁연(미국 거주), 딸 정희(주부)씨 등 3남4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3호실. 발인은 7일 오전 10시.(031)787-1503.

2008-03-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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