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 전 대한언론인회 회장이 16일 오후 7시30분 별세했다.76세.
고인은 평북 정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54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을 거쳤다. 이후 KBS로 자리를 옮겨 보도국장과 워싱턴ㆍ런던특파원, 올림픽방송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한 뒤 한국방송제작단 사장과 대한언론인회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소현씨와 장녀 이수린(미국 거주), 장남 이인욱(아크인터내쇼날코리아 부장), 차남 이인용(그로스베커드 사원)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8시.(02)3410-6901.
2008-01-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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