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키친 e-셰프] 날치알도토리묵 샐러드

[e-키친 e-셰프] 날치알도토리묵 샐러드

입력 2006-08-31 00:00
수정 200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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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지는 날치알 도토리묵의 조화

절기로는 벌써 입추와 처서가 지났건만 아직도 한낮에는 정말 덥지요. 푹푹 찌는 무더위에 가스불 켜자니 귀찮고 아무거나 먹자니 입맛은 없고 이래저래 난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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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5분 안에 ‘샤샥’ 만들어 낼 수 있는 간단한 도토리묵 샐러드를 만들어보세요.

재료는 도토리묵 1모, 알새우 한줌, 샐러드 새싹 2줌, 날치알 4큰술, 레몬즙 1/2작은술, 홍고추 약간.

간장드레싱으로 간장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통깨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작은술, 소금 약간.

(1)알새우는 이쑤시개로 내장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고, 레몬즙을 섞은 얼음물에 잠시 담가둔다.

(2)차게 식은 알새우는 반으로 저며 준비한다.

(3)도토리묵은 모양칼로 길이 4㎝로 썬 후, 볼에 넣고 들기름 1/2작은술과 소금을 약간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린다.

(4)샐러드 새싹은 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 후, 완성 접시 가장 자리에 빙 둘러 예쁘게 담는다.

(5)간장 드레싱을 잘 섞어 준비한다. 새싹을 두른 접시에 도토리묵과 알새우를 얹은 후 간장 드레싱을 뿌리고, 그 위에 날치알과 홍고추를 썰어 얹는다.

짜잔∼ 간단하지요.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맛도 일품이고요, 영양만점인 도토리묵도 담백하답니다. 가벼운 한끼 식사나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식으로도 그만입니다. 또한 얼음을 조금 넣고 슬슬 비벼 드시면 아주 시원해요. 

:도토리묵은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버무려야 부드럽고 쫄깃해요. 또 날치알은 냉동을 사용할 경우 냉장실에서 해동하고 레몬즙을 섞은 물에 살짝 담갔다가 물기를 빼서 사용하면 향긋함이 살아나요.
2006-08-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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