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in] 고건, 숨은 뜻은?

[여의도in] 고건, 숨은 뜻은?

황장석 기자
입력 2006-05-04 00:00
수정 200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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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가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들을 잇따라 만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고 전 총리가 입장 변화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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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前총리
고건 前총리
고 전 총리는 3일 오후 종로구 연지동 사무실에서 민주당 박주선 후보와 면담한 데 이어 조만간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와 회동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도 예방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고 한다.

후보들은 내심 고 전 총리의 ‘덕담(?)’을 기대하는 눈치다. 박 후보측은 이날 예방에 대해 “고 전 총리는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으로 성공한 분이란 점에서 조언과 협력을 구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측은 지난달 30일 오후 고 전 총리측에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고 한다.

강 후보측은 경선 전날인 1일 아침 “경선이 끝나고 찾아 뵙겠다.”며 면담을 요청했다고 한다.

고 전 총리측은 정치적 해석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대변인역을 맡고 있는 김덕봉 전 총리 공보수석은 “인사차 온다는데 매정하게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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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6-05-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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