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in] 고건, 숨은 뜻은?

[여의도in] 고건, 숨은 뜻은?

황장석 기자
입력 2006-05-04 00:00
수정 200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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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가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들을 잇따라 만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고 전 총리가 입장 변화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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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前총리
고건 前총리
고 전 총리는 3일 오후 종로구 연지동 사무실에서 민주당 박주선 후보와 면담한 데 이어 조만간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와 회동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도 예방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고 한다.

후보들은 내심 고 전 총리의 ‘덕담(?)’을 기대하는 눈치다. 박 후보측은 이날 예방에 대해 “고 전 총리는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으로 성공한 분이란 점에서 조언과 협력을 구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측은 지난달 30일 오후 고 전 총리측에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고 한다.

강 후보측은 경선 전날인 1일 아침 “경선이 끝나고 찾아 뵙겠다.”며 면담을 요청했다고 한다.

고 전 총리측은 정치적 해석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대변인역을 맡고 있는 김덕봉 전 총리 공보수석은 “인사차 온다는데 매정하게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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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6-05-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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