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 다시 곤마가 된 중앙 백 대마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 다시 곤마가 된 중앙 백 대마

입력 2006-03-24 00:00
수정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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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 박승현 4단 ○ 백 허영호 4단

제7보(106∼133) 초반에는 백이 실리에서 앞서 갔지만 흑이 좌변과 우하귀를 챙기면서 이제는 오히려 흑의 집이 더 많다. 그러나 흑이 실리를 취하는 동안 백도 두터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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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터움을 바탕으로 백이 106에 뛰어든다. 이곳은 원래 흑 진영이었지만 지금은 백의 두터움 때문에 흑의 엷음이 더 눈에 띈다. 따라서 흑은 108이나 109의 곳에 지키고 자중하는 것이 정수였다. 흑107은 중앙 백의 단점을 노린 수이지만 백108의 침입이 강렬하다. 흑111로 (참고도1) 1로 차단하는 것은 8까지 흑의 괴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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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1
참고도1
그래서 흑111로 참은 뒤에 흑117의 노림수를 발동시킨다. 이때 (참고도2) 백1로 이어도 3이 선수이기 때문에 백돌이 잡히는 일은 없다. 그러나 흑4로 따내게 한 손해가 크고 여전히 흑A로 차단하면 중앙 백 대마는 곤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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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2
참고도2
백118은 흑에게 (참고도3) 1로 이으라는 주문이다. 백2면 어차피 흑3으로 보강해야 하므로 중앙 백 세력을 그대로 집으로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래서 흑도 119로 반발한 것. 일단 흑123으로 차단하고 흑133으로 파호해서 중앙 백 대마는 미생이 됐다.(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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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3
참고도3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3-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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