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캐럴, 성탄절 달군다

아카펠라 캐럴, 성탄절 달군다

최광숙 기자
입력 2005-12-22 00:00
수정 2005-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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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유명한 아카펠라 합창단인 ‘아카펠라 마닐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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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주 합창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감동시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스’가 모태가 되어 만들어진 이 아카펠라 합창단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합창단 중의 하나. 필리핀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북미 전 세계를 무대로 무료 순회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한국 가곡, 팝송,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즐길 수 있는 캐롤 10여곡과 우리 음악인 ‘아리랑’, 팝송 ‘Heal the World’, 셀린디옹이 부른 ‘The ‘Prayer’,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헤라클레스’의 주제가 등을 들려준다.

콘서트는 2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25일 혜화동 성당에서 무료로 열린다.23일 공연은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kfcenter.or.kr)의 열린마당/‘초대권 신청란’에 글을 남기면 예약이 가능하다.(02)776-2540.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5-12-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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