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예선] 이영구 4단 최강수로 마무리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예선] 이영구 4단 최강수로 마무리

입력 2005-11-14 00:00
수정 2005-11-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흑 옥득진 3단 ○백 이영구 4단

이미지 확대


제9보(127∼148) 흑 127로 끊었을 때 우변이 돌파 당하는 것이 싫다고 (참고도1) 백 1로 늘면 흑 2부터 6까지 중앙 백 넉점이 잡히면서 단번에 역전된다.

이렇게 두지는 않겠다 싶었는데 이영구 4단이 최강수를 들고 나왔다. 백 128의 호구. 만약 흑이 이어주면 이제는 우변 백진이 고스란히 지켜진다.

이미지 확대
참고도1
참고도1


그래서 흑 129로 먼저 끊어서 응수를 묻는다.(참고도2) 백 1로 후퇴해서 받으면 흑 2로 잇고 백 3에 4부터 9까지 진행되어 패가 된다. 불리하던 상황에서 이런 패가 생기면 흑의 입장에서는 대성공. 훗날을 기약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영구 4단은 역시 백 130부터 계속 최강수를 들고 나온다. 흑 131,133으로 우변은 돌파당했지만 백134로 끊어서 상중앙 흑 일단을 잡으면 백의 승리라는 계산이다.

이미지 확대
참고도2
참고도2


흑의 입장에서 애석한 것은 (참고도3) 흑 1로 끊는 수가 A,B의 맞보기로 안된다는 것이다. 우변 백진을 초토화 시키며 추격에 나서보지만 백 146으로 좌변마저 깨지자 백은 돌을 거뒀다. 차이가 너무 벌어진 것이다.(141=129,142=△)

이미지 확대
참고도3
참고도3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5-11-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