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포커스]엄단비 바이올린 독주회

[공연포커스]엄단비 바이올린 독주회

입력 2005-01-06 00:00
수정 2005-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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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계를 짊어질 어린 연주자들을 발굴·소개하는 ‘금호아트홀 2005 라이징 스타 시리즈’가 올해 6회 일정으로 막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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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는 8일 오후 3시 엄단비(15) 바이올린 독주회와 오후 8시 김선욱(17) 피아노 독주회. 커티스 음악원에 재학 중인 엄단비는 8세에 금호영재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샛별 중의 샛별. 버몬트심포니와 협연, 인터내셔널 뮤직페스티벌 초청 카네기홀 연주, 시애틀뮤직페스티벌의 이머징 아티스트 콘서트 등 세계적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린 영재다. 모차르트, 브람스,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2004 에틀링겐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거머쥐며 주목받는 김선욱은 서울시향, 울산시향 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과 두루 협연하며 강한 터치와 빈틈없는 테크닉을 자랑해 왔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바흐 베토벤 쇼팽의 피아노곡들을 연주한다.(02)6303-1919.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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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5-01-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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