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중계석]

입력 2004-08-28 00:00
수정 2004-08-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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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문의제 조1위 8강 진출

한국 레슬링의 간판 문의제(삼성생명)가 27일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열린 자유형 84㎏급 F조 2차전에서 고체프 미로슬라프(불가리아)를 9-5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그러나 백진국(삼성생명)은 자유형 66㎏급 A조 2차전에서 이케마쓰 가즈히코(일본)에게 3-4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고,김효섭(상무)도 55㎏급 C조 1차전에서 바다크 누르자드(이란)에 4-6으로 져 8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유승민 中 쓰촨성 탁구단에 임대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삼성생명)이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중국 쓰촨성탁구단의 임대선수로 활약한다고 강문수 삼성생명 감독이 밝혔다.계약 조건은 경기당 출전수당 2000달러와 승리수당 1500달러이며 22경기지만 금메달을 따기 전의 조건인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

●코제니우스키 경보 50㎞ 3연패

로베르트 코제니우스키(폴란드)가 27일 육상 남자 경보 50㎞에서 3시간38분46초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3연패를 달성했다.96애틀랜타 50㎞,2000시드니 20㎞와 50㎞ 경보를 제패한 코제니우스키는 이로써 통산 4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경보 사상 처음으로 50㎞에 출전한 김동영(서울시청)은 4시간5분16으로 27위에 그쳤다.

●獨 카누여왕 피셔 K4 500m 金

독일의 ‘카누여왕’ 비르기트 피셔는 카누 여자 카약4인승(K4) 500m경기에서 1분34초340으로 헝가리(1분34초536)를 제치로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이로써 피셔는 88서울대회에서 여자 2인승(K2)과 4인승(K4)을 석권하는 등 올림픽 통산 8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타이완 태권도 경량급 金2

한국 사범들의 기술을 전수받은 타이완 태권도가 첫날 남녀 경량급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독차지했다.추무옌은 27일 남자 58㎏급 결승에서 프란시스코 살라자르(멕시코)를 5-1로 꺾고,여자 49㎏급의 천쉬신은 율리엣 디아스 라브라다(쿠바)를 5-4로 누르고 우승,타이완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한꺼번에 2개 안겼다.

●美 여자축구 8년만에 정상 탈환

미국여자축구가 8년 만에 올림픽 정상을 탈환했다.미국은 27일 벌어진 결승에서 장신 포워드 애비 웜바크의 헤딩 결승골로 ‘여자 삼바군단’ 브라질을 연장 끝에 2-1로 꺾고 우승했다.여자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우승한 미국은 이로써 8년 만에 정상에 다시 서는 감격을 누렸다.미국의 간판 미아 햄은 금메달로 고별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레슬링 문의제 조1위 8강 진출 유승민 中 쓰촨성 탁구단에 임대

●中 궈징징 다이빙 2관왕

‘물위의 곡예사’ 궈징징(23·중국)이 다이빙 2관왕에 올랐다.궈징징은 27일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다이빙 여자 3m스프링보드 결선에서 633.15점으로 동료 위민샤(19·612.00점)를 여유있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궈징징은 앞서 위민샤와 짝을 맞춘 싱크로 3m스프링보드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달레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金

군 리타 달레(노르웨이)가 27일 열린 여자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에서 31.3㎞를 1시간 56분51초에 주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달레는 최근 15개 대회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인자 자리를 굳게 지켰다.



■ 아테네올림픽 특별취재단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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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체육부) 김명국차장(사진부) 김태충차장 조병모 위원석기자(이상 스포츠서울 스포츠부) 김용습(〃 사회부) 강영조기자(〃 사진부)
2004-08-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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