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쯤 차관급 인사에 이어 다음 달 중순 전에 개각과 청와대 수석들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모양이다.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를 확인했으니 이미 기정사실로 굳어졌다.지난해 12월28일 단행된 소폭 개각 당시 ‘총선 징발을 위한 2단계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았는데,결국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그렇지 않아도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총선 ‘올인’ 전략이 비판의 도마에 오른 터이다.하긴 정치권 전체가 올인의 형국이 되어버렸지만,국정 최고책임자인 노 대통령은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분위기 쇄신용’ 개각은 하지 않고 있으나,이미 ‘찔끔 개각’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는 중이다.그런 판에 청와대와 내각이 총선의 종속변수처럼 비쳐지고 있으니,우리나라에는 총선밖에 없는 모양이라는 자탄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
물론 연두회견 때 밝혔듯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장관들의 자발적인 출마를 막을 길은 없다.그러나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의 총선출마가 굳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누가 ‘총선징발은 없다.’는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려 하겠는가.벌써부터 총선 이후 또 대규모 개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청와대와 내각이 총선 때문에 계속 흔들리는 상황이니 어떻게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으고,공무원들이 국정개혁을 위해 마음을 다잡겠는가.가뜩이나 대통령 재신임 문제에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측근비리 의혹 특검까지 겹쳐 정국불안이 가속화되면서 국정혼선이 거듭된 지 오래다.
노 대통령이 어제 장관들과 북악산 등반에서 ‘젊은 한국’을 외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이제 총선징발론을 조속히 매듭짓고 서민들이 희망을 갖도록 경제회복에 진력할 때다.특히 이번 개각이 총선용 한시 내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그 이후에도 계속 책임지는 믿음의 진용으로 국민들에게 평가받도록 짜여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총선 ‘올인’ 전략이 비판의 도마에 오른 터이다.하긴 정치권 전체가 올인의 형국이 되어버렸지만,국정 최고책임자인 노 대통령은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분위기 쇄신용’ 개각은 하지 않고 있으나,이미 ‘찔끔 개각’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는 중이다.그런 판에 청와대와 내각이 총선의 종속변수처럼 비쳐지고 있으니,우리나라에는 총선밖에 없는 모양이라는 자탄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
물론 연두회견 때 밝혔듯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장관들의 자발적인 출마를 막을 길은 없다.그러나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의 총선출마가 굳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누가 ‘총선징발은 없다.’는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려 하겠는가.벌써부터 총선 이후 또 대규모 개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청와대와 내각이 총선 때문에 계속 흔들리는 상황이니 어떻게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으고,공무원들이 국정개혁을 위해 마음을 다잡겠는가.가뜩이나 대통령 재신임 문제에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측근비리 의혹 특검까지 겹쳐 정국불안이 가속화되면서 국정혼선이 거듭된 지 오래다.
노 대통령이 어제 장관들과 북악산 등반에서 ‘젊은 한국’을 외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이제 총선징발론을 조속히 매듭짓고 서민들이 희망을 갖도록 경제회복에 진력할 때다.특히 이번 개각이 총선용 한시 내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그 이후에도 계속 책임지는 믿음의 진용으로 국민들에게 평가받도록 짜여져야 할 것이다.
2004-01-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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