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단 16명 돌연 잠적

중국축구단 16명 돌연 잠적

입력 2004-01-08 00:00
수정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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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1명과 조선족 교포 15명 등으로 구성된 중국축구선수단이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잠적,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시축구협회 김모(48) 전무가 협회의 초청으로 지난 6일 낮 12시 한·중 여객선인 ‘대인호’ 편으로 인천항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중국축구선수단 16명 전원이 잠적했다고 신고해왔다.

나이가 20∼36세인 선수단은 중국인 부단장을 제외한 15명이 모두 조선족 교포이고,단장을 비롯해 6명의 임원과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중국 옌지(延吉)시 체육고와 서타축구학교 소속 선수들로,7∼30일 국내를 순회하며 S고교팀 등과 친선경기를 가질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S고교측은 중국축구선수단을 초청한 적도,전지훈련통보를 받은 적도 없다며 대구시축구협회측에 밝혀왔다.

경찰은 이들이 취업 등의 목적으로 사전에 국내 알선책과 연계돼 치밀한 계획하에 입국한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4-0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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