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새 헌법안 합의/부족대표회의 의장 밝혀

아프간 새 헌법안 합의/부족대표회의 의장 밝혀

입력 2004-01-05 00:00
수정 200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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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아프가니스탄) 연합|아프가니스탄 부족대표회의(로야 지르가)가 4일 진통끝에 새 헌법안에 합의했다고 시브그하툴라 무자데디 부족대표회의 의장이 밝혔다.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에서 올해 중반 최초의 민주적 선거를 치르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무자데디 부족대표회의 의장이 밝혔다.

합의된 헌법안은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강력한 대통령제를 구축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재건의 기초가 될 헌법안을 두고 부족대표들은 지난 몇주간 공식언어 채택 등을 둘러싸고 심한 견해차를 보여왔다.

무자데디 의장은 카르자이 대통령이 이날중 부족대표회의에 합류,헌법안의 공식 비준절차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2004-0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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