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최민씨 장애인 당의장 도전

‘오체불만족’ 최민씨 장애인 당의장 도전

입력 2003-12-29 00:00
수정 2003-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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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장 경선 출마자 가운데 이색적인 후보는 최민(45·서울·중앙위원)씨다.최씨는 생후 10개월만에 소아마비로 두 다리와 왼팔을 못 쓰게 된 1급 지체장애인으로,휠체어에 의지해 움직이는 한국판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이다.중증장애인이 유력정당의 대표 경선에 나서기는 처음이어서 출마 자체가 화제다.

최씨는 1978년 서울대 국사학과에 입학해 운동권 핵심으로 활동했으며,민청학련 상임위원이던 86년에는 제헌의회 사건으로 투옥돼 3년가량 감옥살이를 했다.91년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의 배후로 찍혀 쫓겨 다니면서 장애인들의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장애인운동에 뛰어들었다.2년전 장애인운동을 하는 사회복지사 김정애(30)씨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포함,1남2녀를 두고 있다.

최씨는 28일 출마선언 후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은 물론 현 정권의 김진표 경제부총리도 성장위주 정책에 매달리고 있다는 점에서는 박정희식 개발독재 패러다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상연기자

2003-12-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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